코로나19 (3) 잠재된 소비심리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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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제 상황이 2008년 금융 위기는 물론 2차대전 때 만큼이나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2 2천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보게 된다면 잠재된 소비 욕구가 폭발적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은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경제가 어려움에 있지만, ‘일시적일 뿐이라며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3 30일 로이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은 양호하며, 향후 경제활동 재개 시 경기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앞서 언로와 인터서 코로사19 사태 기간 중 잠재된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미국 재정지출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이 부채 10% 증가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수조 달러의 추가 차입 여력이 있고, 이는 향후 성장복원력을 훼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단계 예산으로 2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예산 법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3단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개인과 기업을 위한 긴급 처방 성격이라면 4단계 부양책은 인프라 재건을 통한 경기부양에 초점이 맞췄다.

앞으로 5월 또는 6월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맞춰 뷰티서플라이 소매업계도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이나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도매 또는 수입업체 세일즈맨과의 관계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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