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에 실수 없다! 최고의 인재들 “헤어존 물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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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배 크기 물류창고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업하는 헤어존사 물류팀 WMS 도입 작업과정 통합관리…“모두 전문가가 되자” 서로 도우며 격려

뉴저지 Moonachie에 있는 헤어존사의 물류창고는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면적이 13만 스퀘어피트다. 거의 축구장 2배의 규모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제 규정 축구장 크기는 터치라인이 105 미터, 엔드라인이 68 미터이므로 7,140 평방미터다. 미국식으로 76,863 스퀘어피트, 한국인들이 알기 쉬운 면적단위로 환산하면 2,160평이다. 그러니 13만 스퀘어피트는 거의 국제규격 축구장의 2배에 가깝다.

이 크기라면 건물 자체의 관리와 운영만해도 엄청난 일일텐데 그곳에서 끊임없이, 그것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물류작업이 계속된다니, 작업량과 사원들의 역량을 상상하기가 어렵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헤어존사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13만 스퀘어피트의 웨어하우스를 가진 헤어존 물류부는 Invoicing, Replenishment, RMA, Pick & Pack, Special Order 등 5개 부서로 나누어지며, 물류부 전 직원은 30명이다.

헤어존 물류부는 이 엄청난 물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년전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도입 했다. WMS는 물류창고 업무의 재고를 정확하게 관리함과 동시에 현장 업무를 혁신하고 표준화하여, 이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한 웹기반 창고 관리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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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태 이사는 1992년 입사 하여 28년째 근무 중이다. 그에게 있어 헤어존 물류부는 인생 그 자체다. 황이사는 “헤어존은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동반자이다. 20대에 입사해서 자식 다 키우고 함께 늙어가며 동고동락해온 관계”라고 말한다.

황규태 이사는 “회사가 맨해튼의 작은 사옥에서 지금의 넓은 사옥으로 이사왔던 때의 그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 온 사원이 하나가 되어 헤어존을 키워나가자는 열정이 결실을 맺은 첫 열매였다”고 말하고 “그 후 매달, 매년 불가능할 것만 같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달성해 나갈 때의 성취감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이자 희열이었다”고 말한다. 그 보람과 가치는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쟁취할 수 있는 전리품이다.

새해를 맞은 물류부 사원들은 모두가 스스로

“헤어존의 물류부를 업계 최고! 그리고 경쟁 상대가 따라올 수 없는 완벽한 물류부로 만들자”고 다짐하고 있다.

“우리 팀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의 물류창고에서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 왔다. WMS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스템화 하기까지는 마치 지옥을 세번이나 다녀왔다고 느낄만큼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가장 힘든 순간에 가장 큰 보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했다”고 회상했다.

헤어죤 물류팀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물류부의 목표는 고객 만족 100%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 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진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HZ제품을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들이 100% 믿고 신뢰할수 있도록 입고에서부터 배송까지 에러율 제로를 목표로 전직원이 최고의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

분활된 업무로 숙련도, 정확도, 전문성까지 겸비한 헤어죤 물류은 눈에 띌만큼 유사한 업종의 물류팀과는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황규태 이사는 “처음에 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 지기까지 많은 훈련고 힘든 과정이 있었고, 노력한만큼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말하고 “스스로 인정하기 보다는 고객들로 부터 인정 받을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고 개선하겠다. 고객이 최고라고 부를때 그게 바로 최고 아니겠는가” 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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