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진 ‘제 11회 MBSA Show’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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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2일 Sam’s Town 호텔 (멤피스 인근)에서 제 11회 Mid-South Beauty Merchandising Show(이하 멤피스쇼)가 멤피스 뷰티협회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헤어, 케미컬, 잡화, 쥬얼리, 코스메틱, 신발, 보안장비 등 뷰티서플라이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주력 제품은 물론 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장비 등을 공급하는 46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63여개의 부스를 차렸다. 멤피스는 물론 알칸사스, 미시시피, 미주리, 일리노이, 애틀랜타 등 10여개 멤피스 인근 주에서 400여명의 뷰티서플라이 스토어 관계자들이 관람했다.

주최 측은 무료점심은 물론 천불 상당의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55인치 TV 등 각종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쇼 관람객들 다수가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했다. 쇼가 끝난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맥심커피 한 박스를 비롯해 호텔 디너 식사권을 제공 했다. 이번 멤피스 쇼는 텍스리턴 시즌이 늦어지는 여파로 예년에 비해 관람객이 조금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쇼 주최측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 볼거리는 예년보다 더 다양했다. 한편 쇼 중간에는 헤어업체인 Outre사에서 Raffle 행사를 통해 고급 압력밥솥을 비롯해 애플시계 등을 추첨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번 쇼에서는 Outre, 헤어존, It’s a Wig, Beauty Elements, Eve Hair, New Jigu, Beauty Plus, Hair Trends, Biba, Jinoo, Sky Wig, Hair Republic, I & I Hair 등 헤어 및 가발업체는 물론 Kiss, Asolute NY, NYX, IRIS Color 등 코스메틱 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그 외에 의류 및 장신구 등 잡화 업체들도 참여했다.
이번 쇼에서는 중저가 휴먼헤어를 중심으로 레이스가 달린 다양한 크기의 클로저가 대거 선보였으며, 특히 360도 레이스 클로저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 코스메틱 부분이 가장 핫 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디스플레이 셋트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많은 잡화 업체의 참여로 시카고까지 가지 않고 쇼장에서 의류, 모자, 쥬얼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주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외에 PureJoin사에서는 새로운 버전의 POS 시스템을 출시했고, Beauty Clef사는 뷰티서플라이 스토어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선보였다.

멤피스 뷰티협회 한은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쇼에 참가한 업체와 뷰티서플라이 스토어 경영자 및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더욱 알찬 쇼를 준비해 다시 만나 뵙길” 희망했다. 멤피스 쇼는 다음날 골프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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