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WA, SM Beauty 후원 ‘2018 연레미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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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여성경영인협회(이하 BBWA. 회장 이은희)는 지난 5월 19일부터-21일까지 건축의 도시, 바람의 도시인 시카고에서 2018년 정기 총회 및 연례미팅을 가졌다.

이번 총회 및 연례미팅은 화장품과 케미컬을 만들어 내는 신생 기업인 ‘SM Beauty’사의 후원으로 시카고 밀워키에 위치한 DELTA HOTEL/ MARRIOTT SUITES에서 성대히 열렸다.

올해도 전국에 흩어져 뷰티서플라이 사업을 하는 전문 여성 경영인 회원 88명이 모여 이은희 회장의 차분한 진행 하에 질서 정연하게 무사히 마쳤다. 1년에 한 번 연례미팅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온 BBWA는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본회는 뷰티서플라이 사업을 하는 여성들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 제도로 운영되는 여성들만의 협회이다. 협회 운영이 쉽지 않음에도 매년 회원 수가 증가하는 등 여성 특유의 운영 방침으로 모범적인 협회로 자리매김 했다. 전국에서 비행기로 장거리 운전으로 모여 피곤 할 텐데도 모두가 반가움에 젖어 저녁을 함께하고 호텔에 집결하여 총회를 열었다. 환영 인사말에서 이은희 회장은 “격변하는 세상에 우리 여성들도 발맞추어 세상에 뒤처지지 말고 잘 따라 가자”고 강조를 했으며 “점점 많은 회원들이 관심과 참여의 강도를 높여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후원사를 찾지 못하고 고민 중에 있을 때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사인 SM Beauty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신생 SM Beauty사의 샘 류 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SM Beauty사의 젊은 직원들 의 발 빠르고, 신속한 정보와 도움으로 불편 없이 잘 진행 되고 있음에도 “젊어서 너무 미숙하고 젊어서 너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라는 샘 유 사장의 인사말에 모두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BBWA는 올해에도 신입 회원이 16명이나 가입하여 이번 연례미팅에 신·구 회원 88명이 참석하여 친교와 건강한 삶과 젊어지는 비결과 아름답게 늙어 가는 비결 등을 토론하면서 일정을 잘 소화 했다.

집행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행으로 모든 것을 통과 시키고, 처음으로 집행부에서 상정한 기부 안건도 협회 회칙에 따라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첫 사업으로 협회 공금 $2,000을 한국 춘천에서 운영 되고 있는 해솔 사관학교에 기부키로 했다. 이 학교는 김은옥 BBWA 전회장의 부군인 김영우씨에 의해 ‘북한 이탈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위해 운영’되고 있는 직업학교이다. BBWA 이 외에도 ‘한상드림 장학금’을 작년부터 보내고 있는데, 이는 모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가로 마련된 기부금이다.

두 번째 날에는 간단한 이른 아침 식사를 시작으로 운동과 관광 팀으로 나뉘어 비오는 시카고를 관광했으며, 이어 SM Beauty의 제품 설명회를 참가했다. 제품 설명회를 마친 후 디너파티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댄스와 각 테이블이 뽑은 명가수들의 노래와, 홍병길 NFBS 트레이드 쇼 준비위 원장의 깜짝 섹스폰 연주가 이어져 장내가 놀라기도 했다. ‘나이야 가라’ 회원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듯 장내 열기는 대단했으며, 밤 11시가 되서야 추억 만들기 밤은 마감을 하였다.

3일째 마지막 날은 자유 시간을 가지고 아침 운동과 산책으로 마무리하면서 회사 방문이 이어졌다. 마지막 환송 인사에서 이은희 회장은 “날씨도 궂고 바람도 잦았던 만큼 시원한 바람의 도시에 와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게 되어 기쁘고, 글로벌 경제가 점점 어려워져 가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굳건하게 우리의 산업을 잘 지켜서 모두가 ‘윈-윈’ 하자”고 다짐을 했다. 이 회장은 특히 “후원사인 SM Beauty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새로운 친교와 정을 나누는 회원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헤어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개인 사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 못한 회원들도 연례 미팅 외에도 각 지역마다 열리는 컨벤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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