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여성협회에 가입하시면 재미 있어요 제11대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윤금례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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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지난 20년 간 잘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의 들처럼 협회를 잘 이끌어 갈지 걱정이 되네요.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취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윤 금례 신임 회장은 이 같이 답하면서, “팬데 믹 상황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어요.

어떤 일을 쉽게 계획 할 수도 없어 난 감하지만, 개인적으로라도 모든 회원 들과 스킨십의 빈도를 늘려 좀 더 따 뜻한 협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 다.”라고 덧붙인다. BBKWA 자랑 좀 해달라고 했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다르게 섬세한 면이 있어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 다. 특히 감투 욕심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리더가 협회 일에 앞장 서고,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지지요” 윤회장의 답변대로, BBKWA는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 한번도 지도부 문 제로 잡음을 보인 적이 없다. 최대의 자랑거리다.

윤 회장은 우리 업계의 미래를 밝게 전망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업계는 그래도 장사들이 잘 되었어요. 이제 예전처럼 정상으로 되돌아 가고 있는데, 지금부터 대처를 잘해야 하겠지요. 저는 특히 스토아의 주요 경영자인 저희 여성들이 갖고 있는 경영 노하우와 열정을 믿습니 다. 오프라인에 밀리면 어찌되나 걱정스런 면도 있지만, 새로운 흐름을 빨리 캐취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또 다른 성공의 시대를 열어갈 거 라 생각합니다.”

한편, 윤회장은 그동안 협회의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생각해 왔다고 한다. “몇 사람이 모여도 의견이 통일되기는 힘이 듭니다. 많은 회원들 이 서로 성격도 다르고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의견의 일치가 쉽 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임원들의 결정과 리더십을 믿고 따라준 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어요. 물론 임원들이 실수할 수도 있고, 모자 란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임원들은 귀한 시간을 들여 봉사하고 있 어요. 이것만 인정한다면 협회의 활성화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윤회 장은 이렇게 얘기하면서 “앞으로 멤버십 확대, 특히 차세대 멤버 영입, 스 토아 경영 노하우 발굴, 신속한 업계정보 교류, 그리고 신나는 그룹투어 등을 통해 협회의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전국에 계시는 여성 경영인 여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얘기를 덧붙인다. “BBKWA는 재미있는 여성들의 모임입니다. 가입하시면 외롭 지 않습니다. 모든 회원들이 자매처럼 도움을 주고 받는 따뜻한 동아리 입니다. 언제든지 전화 주십시오. 환영합니다.”

윤회장은 남편 윤덕민 사장과 함께 뉴욕에서 뷰티서플라이 스토아 2개 를 운영하고 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윤덕민 사장은 대뉴욕뷰티 서플라이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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