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8가지 쇼핑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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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는 쇼핑 트렌드의 변화를 이끄는 계층이다. 따라서 리테일러들의 이들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ntrepreneur 매거진의 컨설턴트 Peter Gasca는 지난해 12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쇼핑 특성을 크게 8가지로 제시하고 리테일러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 | 인터넷 접속하는 최고의 방법은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밀레니얼 세대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스마트폰으로 89%, 랩탑으로 75%, 테블릿으로 45%, 데스크탑 컴퓨터로 37%가 인터넷에 접속한다. 이것은 리테일러들이 모바일 전략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이다.

2 | 쇼핑 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곳은 소셜미디어
밀레니얼 세대는 소셜미디어에 수시로 접속하며, 제품, 판매행사, 쇼핑 소식을 얻는 가장 중요한 소스로 활용하고 있다. TV와 인쇄매체에 의한 광고는 이미 디지털 광고에 뒤처진 상태이다. 따라서 광고가 필요한 리테일러는 한꺼번에 디지털 광고로 전환하기 어렵다면 디지털 광고와 인쇄매체에 동시에 광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3 |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
밀레니얼 응답자의 95%는 가격에 민감한 정도가 지난해와 같거나 더 민감해졌다고 답했다. 더불어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며, 그 외에도 품질, 브랜드, 스토어, 가용성 등을 꼽았다. 즉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했으며, 경제적 여건 개선은 가격을 덜 민감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없었다.

4 | 가격비교 위해 Amazon과 Google 주로 사용
가격 비교를 위해서는 Amazon(46%)과 Google(43%)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스토어는 물론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에도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가격을 비교한다. 이들은 Amazon과 Google, 그리고 더 큰 리테일 아웃렛보다 더 유리한 가격으로 또는 더 나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를 비교한다.

5 | 즉석 할인 이상의 가치 있는 rebate 선호
전자제품, 오락용품, 스포츠용품, 의류, 휴대폰 요금제, 식료품까지 모든 범주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즉석할인 보다는 그 이상의 rebate를 제공 받는 것을 선호한다. 이것은 단순한 가격할인, 동일 가격, 즉석 할인 보다는 더 가치 있는 rebate를 제공하는 리테일러를 선호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리테일러들은 간편한 절차와 속임수 없는 rebate를 제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6 | 비용절감을 위해서라면 온라인 구매 및 스토어 픽업도 감수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스토어에서 이를 픽업할 때 $10을 아낄 수 있다면 밀레니얼 세대의 88%는 기꺼이 이 방법을 선택한다. 리테일러가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배송비용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스토어를 방문하도록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7 | Gift Card는 온라인 쇼핑시 최고의 지불 수단
밀레니얼 세대는 사이버 보안과 온라인 사기에 민감하다. 밀레니얼 세대의 64%는 Gift Card가 다른 디지털 결제 수단보다 온라인상에서 안전하다고 믿는다. 더욱이 이들의 66%는 Gift Card가 온라인 사기를 부분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리테일러가 Gift Card나 Paypal과 같은 다른 대체 지불수단을 활용한다면 Amazon에 대한 대안을 찾는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8 | 로열티 프로그램을 선호
밀레니얼 세대들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는 약하지만 의외로 이들의 69%는 소매업체 로열티 프로그램의 회원이며, 70%는 그들이 가입한 로열티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는 변하고 있지만 리테일러들은 로열티 프로그램의 투명성을 높이거나 가치를 높이는 방안들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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