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내 셀프 체크아웃…등 In-Store 테크놀로지 활용,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뷰티업계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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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ore 테크놀로지 문제를 얘기하는 경우, 소매업체의 입장과 고객의 입장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셀프 계산대, 모바일 애플리 케이션 및 매장 매핑(Store mapping)의 문제는 다르다. 이제 고객이 요 구하는 가장 중요한 In-Store 테크놀로지가 되었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Chase Design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마켓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In-Store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매점과 고객 모두가 보다 쉽고, 즐겁 게 판매하고 쇼핑하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요즈음 너무도 많은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이 가상 현실나 QR 코드 같은 실용성이 없는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오히려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헷갈리게 하고 있는데, 좀 더 현실성 있는 분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쇼핑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스마트폰인데 고객의 67%가 사 용한다. 따라서 마케터와 머천다이저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라는 것이다.

Amazon은 이를 이미 파악하고 셀프 체크아웃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데, 쇼핑객들은 아마존 매장 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도 이런 도구를 사용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계산대가 가장 극적인 오토메이션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쇼핑객의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요즈음 쇼핑객이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테크노로지는 쇼핑할 때 자신들의 시간을 절약 시켜주는 것인데, 이제 어느 매장이든 이런 기술을 적절히 활용, 고객들의 쇼핑객을 보다 빠르게 하고, 비용도 아낄수 있도록 함으로서 고객들이 쇼핑을 더 즐길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런 테크놀로지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소매업체는 Walmart, Target 그리고 Kroger로 평가되고 있다. Dollar store도 아주 잘하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어떤 소매체인들 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Contactless checkout (무인 체크아웃)이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고객의 11%가 자주 혹은 항상 이런 체크 아웃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ayfinding(스토아내 길 찾기), 즉 store mapping 또한 셀폰을 이용 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두번째 In-Store 테크노로지라고 한다.

고객들의 70% 이상이 out-of-stock이 큰 문제로 보고 있고, 이를 In- Store 테크놀로지로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들의 55% 이상 이 매장 내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제품 정보를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 chabot(챗봇) or 음성 도우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미국내 많은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이 이미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편재성을 활용해 iRobot은 특정 Roomba Robotic 진공 청소기 및 Braava Mop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QR 프로그램을 전 세계 소매점에 배포했다. 또 다른 예로는 Barclays Center의 American Express Shop인데, 이 매장에서는 계산대 없이 그냥 걸어 나갈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셀프 체크아웃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는데, 이곳 에선 American Express 카드 회원은 카드만 스캔하면 원하는 음식, 음료 또는 팬 기념품이 선택되고, 고객은 그냥 걸어 나가면 되고, 스테이트먼트에 지출이 명세가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다.

우리 뷰티 서플라이업계도 생산, 도매, 소매업체 모두가 이런 기술을 적용해 가야하는 시점에 와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업계에 밀려날 수밖 에 없을 것이다. 특히 매장 내에서 셀폰으로 정보를 제공해 보다 쉽게 고객들이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우선 최대의 역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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