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한가족…함께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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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제2회 ‘뷰티인 가족의 밤’에 700여명 참석

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2회 ‘뷰티인 가족의 밤(employees night)’ 행사가 지난 3월6일(일) 오후 5시부터 뉴욕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사, 회원사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뷰티인들은 업계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협회와 회사 번영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종업원들에게 감사를 표해 ‘단합’을 이루는 지혜를 발휘하여 행사의 의의를 한층 살렸다.

이날 행사는 헤어존사, 토요가론사, 쉐어모이스춰사, 울트라, 아이비엔터프라이즈, NICKA K사, Absolute 사, 뉴지구사, 체이드, 로얄아이멕스, 뷰티플러스사에서 협찬하여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뉴욕협회(회장 김성이식)는 협회 발전에 헌신해 온 13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각 회원 업소에서 최소 15년에서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과 우수 직원들에게 근속상과 우수직원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뉴욕협회는 또 협회 발전을 위해 크게 협력해오고 있는 헤어존사(대표 최경호)는 뉴욕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헤어존사 최경호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회원의 밤이기에 더욱 뜻 깊다. 지난 20년간 여러 가지 도전과 난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희생을 통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며 진정한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불협화음이나 분열음 없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협회를 이끌어 오신 원로 고문님들,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수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협회원 뿐 아니라 관련 업체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까지도 한 가족으로 여기며 초청하는 상생의 실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협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협회 김성이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뷰티 가족 여러분과 함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자축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는 우리가 취급하는 제품을 만드는 분들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분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뷰티 가족이다”고 일치를 선포했다.

김성이식 회장은 “지난 1995년 창립된 뉴욕뷰티협회는 뷰티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지금 뷰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맞고 있다. 유통망의 급격한 변화와 가격 파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트랜드, 그간 당연시 해왔던 원칙과 상식, 성공의 룰이 깨어지고 있다”고 뷰티업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 어느 때보다 협회가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협회의 중요성과 가치성을 강조했다.

김성이식 회장은 협회가 할 일을 자세히 제시했는데 “협회는 여러분들에게 숨겨진 5%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여러분의 매출을 5%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이식 회장은 “5월 춘계골프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 대회에 뉴욕 일원의 세일즈퍼슨을 모두 초청할 계획이다. 업주와 세일즈맨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서 도소매간의 신뢰회복을 풀어가고자 한다”며 골프대회에 많은 참석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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