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K가 마지막 사고를 치다
남의 건물 빌려서 살다보면 이런 갑작스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의 불찰이긴 해도 왠지 쫓겨난다고 생각하니…
남의 건물 빌려서 살다보면 이런 갑작스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의 불찰이긴 해도 왠지 쫓겨난다고 생각하니…
어느 정도 스토어 일이 익숙해 갈 때 K는 또 다른 일을 구상하고 있었다. 대형 백화점…
흑인 뷰티션 직원이 나이를 물어 보지 않고 어린 손님의 귀를 뚫어 주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스토어는 노력한 만큼 매상이 오르고 있었다. 나는 오후 4시까지 회사 일을 마치면 8시까지 스토어 일을…
세월이 약이라더니 이제 흑인들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졌다. 서로 마주 보며 어려움을 나누게 되었고 손잡고 함께…
방학이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다니러 갔다. 예전과는 다르게 환율 변동이 심하게 일고 있음을 느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 집을 팔 테니 팻말을 준비하라는 K의 말이 떨어지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날이 갈수록 일은 더 많아지고 출장이 더 잦아 졌다. 둘이서 출발 할 적마다 아이들 넷이…
<뷰티타임즈>때문에 여력이 없어 플로리다판 신문을 분가시켰다. 2주에 한번씩 프린트하던 신문도 월간 신문으로 줄였다. 뷰티타임즈는 전국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승승장구 성장하던 Y사가 갑자기 부도 위기설이 나돌았다. 한국 발 소식에 의하면 집권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