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분야별 뷰티업계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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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업계
새해 헤어 업계 그리 전망은 밝는다. 반짝 빛을 보았던 소매 경기가 다시 펜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면서 발생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펜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도매업체들이 다투어 수입해 들여온 재고가 아직도 상당량 창고에 쌓여 있다고한다. 보통 새해 1월이나 되어야 시작되던 도매업체들의 저가 세일이 작년 하반기부터 다투어 실시되고 있다. 새해 들어 세일의 과당경쟁이 심해 질수 있다는 우려들을 하고 있다. 문제는 소매상들이 안고 있는 재고도 만만치 않다는 거다. 최근들어 소매상들의 페이먼트가 지연되거나, 체크 바운스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상이 그 증거로 보인다.

이런 침체 국면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은 예상하기가 어렵다. 다만 우리 업계는 이런 일을 겪어 온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비록 팬데믹 이전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게 큰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전히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갈 거고, 시장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결 코 어두운 게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작년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했던 클립 헤어류 제품들이 금년에는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미컬 글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기피현상이 점차 높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앞으로 보여줄 신제품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케미컬 업계
글로벌 블랙 헤어케어 시장은 2023-2031까지 CAGR(복합 연간 성장 률) 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marketresearch.biz가 보도했다. 특히 전혀 캐미칼을 사용하지 않고 Shea Butter, Coconut Oil, Aloe Vera Gel 과 천연 원료의 Natural Hair Care Products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 으로 예측했다.

한편, Bloomberg 통신은 the clean beauty industry (헤어케어 & 스킨 케어)가 현재 70억불에서 2026년까지 100억불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고 보도했다. 독성 캐미칼 원료를 가능하면 줄여 제조된 헤어 케어 및 스킨케어 제품을 홍보하고 또한 이를 선호하는 마켓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백인 여성들에 비해 흑인 여성들이 제품 속에 포함된 독성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백인 제품들이 이 문제를 좀 더 관심을 갖고 다룬 다는 의미다.

한편, 제품 제조시 사용되는 독성 원료에 대한 미국의 FDA 규제가 유럽에 비해 엄청난 차이로 뒤져 있다는 것이다. 유럽이 2000 종류의 케 미칼 원료를 뷰티케어 제품 제조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겨우 11가지라는 것이다. 앞으로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분야의 Clean products에 대한 뷰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며, 독성 캐미칼 원료에 대한 규제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새해 들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lean Products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들이 있다. Sephora는 2018 년부터 50개 브랜드 파트너들과 함께 “Claen at Shepora”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022년 까지 이를 130으로 늘렸다고 한다. 또한 Sephora 매장 선반의 15%를 흑인 소유 회사에 할애하고 있고, Ulta Beauty는 300개 가운데 15개 회사 제품을 흑인 소유업체에 할애하고 있 다고 한다. 다만 이들 선반 위해 놓여 있는 흑인업체들 제품들이 Clean products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뷰티잡화 및 기타 업계
우리 업계에서 취급하는 뷰티 잡화는 점점 진화해 왔다. 새해에는 훨씬 더 품질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점들의 사이즈가 점점 더 커지면서, 뷰티잡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소다.

코스메틱 제품도 기능성이 더 추가된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싸구려 제품에서 기능성이 높은 고급 제품으로 점차 이동 되어간다는 의미다. 전자 제품은 기존에 브랜드 제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 마케팅의 문제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유명 인기 연예인, 스포츠 영웅 을 이용한 브랜드 홍보가 마케팅에 활용 되어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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