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투자자 주주, 131구매회원 확보, 172개 매장에 상품 공급”
“The Dream of Going Public, We Will Definitely Achieve It”
“Secured 19 Investor Shareholders, 131 Purchasing Members, Supplying Products to 172 Stores”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맨하탄의 한 투자은행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그 은행의 오너를 만났어요. 자본금이 얼마냐? 주주가 몇명이나 되냐?…등 질문을 하더군요. 솔직히 답했지요. 저는 ‘우리 같은 소규모의 회사가 귀사 같은 거물 투자은행을 찾아올 만한 자격도 없지만 우리는 적어도 기업공개(IPO)라는 꿈을 갖고 뛰고 있다’ 고 했지요. 우리의 포부를 듣더니, 그 오너는 동양인들 가운데 당신들과 같은 사람들이 우리 은행을 찾아 와 미래의 회사의 구조를 얘기하면서 도움을 구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사업계획이 나쁘지 않다. 당신들 회사가 다음 괘도에 진입해 자금이 필요할 때 얘기해 달라. 돕겠다. 이렇게 얘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윤 보현 사장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어떤 분들은 너희들이 뭔데 벌써부터 투자은행을 방문하느냐고 농담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꿈을 가진 자에게는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다”면서 “새해 회사의 경영 포커스는 영업도 영업이지만 무엇보다도 멤버 확보에 두려 한다.”고 덧붙였다.
“제가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처음 맡았을 때, 너 이거 왜 하나? 가게하면서 편하게 살지 그러더군요. 하지만 뷰티 소매점을 하면서 뭔가 가슴 속에 비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함께 이루는 꿈을 얘기했지요. 새로운 컨셉으로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언젠가는 스탁마켓에 올려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농담 그만하라고 모두 웃으시더군요. 웃기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꿈을 가지고, 기본 토대를 만들어 가면 못할 것도 없어요.”
윤 사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저는 주주들에게 돈벌이로만 생각한다면 이 회사 3년도 못간다고 했습니다.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금까지 회사 이익금에서 10원 한 장 뺀 적이 없어요. 현금관리도 100% 디파짓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창고&사무실)는 금년 5월부터 시작 5년을 계약했습니다. 어쨋든 5년 후에는 이 자리를 뜰 계획입니다. 물러서지 않고 더 큰 바다로 갈 수 있는 기간을 5년으로 잡은 셈이지요.” 라고 말하면서 크게 웃었다.
GG10(Golden Goose 10)사는 5년전 뉴욕지역 뷰티 협회의 공동구매 기구로 시작했었다. 금년 5월 10명의 투자자들이 100만불의 자본금을 모으고, 70여명의 구매 회원이 가입해 회사체제로 바꾸었다. 지난 해 6월 창고를 겸한 1만4천 평방피트의 현 사옥을 임대했고, 작년 말 현재 투자가로서 주주 19명을 확보, 131명의 회원들이 운영하는 B/S 매장 172개에 뷰티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Recently, I visited an investment bank in Manhattan, introduced by an acquaintance. By chance, I met the owner of the bank. He asked how much our capital was, how many shareholders we had, etc. I answered honestly. I said, ‘Our small-scale company might not have the qualifications to seek out a big investment bank like yours, but at least we are striving with the dream of an IPO (Initial Public Offering).’ Upon hearing about our aspirations, the owner said we were the first time Asian who had approached their bank, talking about the structure of the future company and seeking help. He listened to our business plan and said it wasn’t bad. ‘When your company is ready to step up to the next level and needs funding, let us know. We’ll help,’ he said.”
President Bohyun Yoon’s dream is currently in progress. “Some people joke about why we are visiting investment banks so early, but I believe that those who have dreams will see them come true,” he said, adding, “In the new year, while sales are important, our company’s main focus will be on securing members.”
“When I first took over as CEO of this company, people asked me, ‘Why are you doing this? You could live comfortably running a store.’ But while running a beauty retail store, I always felt something was missing in my heart. And I talked to people about achieving a dream together. I wanted to operate this company with a new concept and someday list it on the stock market. Everyone laughed it off as a joke. It might sound funny, but with such a dream and laying the foundational groundwork, nothing is impossible,” President Yoon said. He added, “I told our shareholders that if they think only about making money, this company won’t last even three years. To establish a foundation, I’ve never taken a single dollar from the company’s profits. Cash management is also done with 100% deposit. And this place (warehouse & office) has been contracted for five years starting last May. Anyway, the plan is to move from here in five years. It’s like setting a period of five years to move onto a bigger ocean without retreating,” he said, laughing heartily.
GG10 (Golden Goose 10) started five years ago as a joint purchasing organization of the New York area beauty associations. In May of this year, ten investors raised $1 million in capital, and over 70 purchasing members joined, transforming it into a company structure. Last June, they rented the current 14,000-square-foot building, which includes a warehouse, and by the end of last year, secured 19 shareholders as investors and supplied beauty products to 172 B/S stores operated by 131 members.
〈Beau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