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NFBS 트레이드 쇼, “새 상품 많이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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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업체 저마다 ‘회심의 역작’ 소개하며 ‘블루오션’ 기대

2016 NFBS 트레이드 쇼가 9일(토)~10일(일) 양일간에 걸쳐 뉴저지 시카커스(Secaucus)에 있는 ‘메도우랜드스 익스포지션 센터(Meadowlands Exposition Center)’에서 열렸다.

올해 NFBS 트레이드 쇼는 특히 한국과 미주의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2016 한국 지역 우수상품 미주지역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K-BIZ EXPO)와 함께 열려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의 더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트레이드 쇼에는 30여개 한국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상담 및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미드웨이사는 신제품 Micro Locs, 프레미엄 신테틱 위빙 Nu7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사 40주년을 맞은 썬태양사는 40년간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품행사를 가져 인기를 끌었다. 뷰티플러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육상선수 나타샤 해스팅스와의 사인회, 포토존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만남을 선사했다.

헤어존은 24인치 점보 루프 브래이드를 출시했는데, 쉽고 빠르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0% 휴먼 프래미엄 브랜드 헤어인 Premium Too는 14”, 16”, 18”한팩으로 된 실용적인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지구사는 100% 휴먼 헤어 ‘The Red’를 출시하고 야심찬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 고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ISIS사도 체계적인 브랜드별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Ebin NY은 헤어와 케미컬을 함께 취급하는 업체로 시장의 트랜드를 공략하는 제품들을 구비하고 고객맞기에 여념이 없었다. It Tress, Sky Wig 등 신생 업체도 눈에 띄었다. 코스메틱 업계가 급부상 하면서 Kiss사, NICKA K, Absolute NY 등 코스메틱 업체도 다양한 신상품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한편, 2016 NFBS 트레이드 쇼와 함께 열린 ‘2016년 한국 지역우수상품 미주지역 전시회 및 수출 상담회(K-BIZ EXPO)’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뉴욕총영사관, KOTRA, 무역협회가 후원한 큰 행사였는데, 두 전시회가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K-BIZ EXPO’에는 K-뷰티 등 32가지 품목의 지역특화상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K-BIZ EXPO 관계자들은 “한국의 40여 중소기업체의 특별한 기술력이 함께 한 이번 전시상담회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한국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와 기회를 개척했다. 글로벌 창조경제의 기반이 구축되는 전시 상담회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그들은 “두 전시회가 합쳐 규모가 커짐으로써 서로 득이 됐다. K-POP으로 시작된 한류가 바잉 코리아 열풍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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