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BS, 허리케인 피해 입은 휴스턴 협회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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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 임종표, 이하 NFBS)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 돕기 성금 2만4천여 달러를 휴스턴 뷰티협회(회장 권옥인)에 전달했다. NFBS는 지난 10월 15일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서울가든에서 중앙회 임원을 비롯해 휴스턴 협회 회원 및 비회원 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NFBS에서 모은 지원금 2만4천여 달러를 휴스턴 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상대회 참석으로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임종표 총회장을 대신해 강정상 NFBS 수석부회장과 조원형 홍보부회장이 참석했다. 강정상 수석부회장은 “고난은 그 사람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연단을 통해 더 큰 쓰임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아무쪼록 힘내시어 시련을 잘 극복하길 소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권옥인 휴스턴 뷰티협회 회장은 “협회원과 비 협회로 나누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분들부터 최대한 합리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히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휴스턴 뷰티협회를 걱정하고 위로해 주신 뷰티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FBS 관계자는“이번 성금 모금 운동은 예년과 달리 모금 관련 공문을 발송한 후 35일 만에 피해 협회에 성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이는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NFBS가 지역협회의 보호막은 물론 전국적인 일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하고 “NFBS의 활동에 질타는 물론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을 보내 주길 희망한다”라며 덧붙였다.

이번 NFBS 성금 운동에 NFBS는 물론 총회장과 이사장 그리고 협회 이사진이 대거 참여했으며, 지역협회와 뷰티단체 및 언론과 개인 등이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다음은 허리케인 하비 피해 돕기 모금 운동 참가자 명단이다
NFBS 총연합회 ($3,000), 뉴올리언스협회 ($500), 사우스버지니아협회 ($500), 펜주뷰티협회 ($1,000), 뉴욕협회 ($2000), 시카고협회 ($500), 여성회일동 ($600), 뉴저지협회 ($500), 워싱턴 뷰티협회 ($300), 크리브랜드협회 ($500), 인디아나폴리스뷰티협회 ($2,000), 세인트루이스뷰티협회 ($500), 북가주협회 ($500), 중앙펜실베니아협회 ($500), 뷰티타임스 ($500) 이석찬, 양은열, Beauty to Go#3, 이미복, 피터김, 강정상, 이인숙, 백경애, 윤경화, 홍병길, 이재춘, 전광수, 김종현, 양금숙, 김영중, 조원형, 샘황, 양성자, 구성희, 폴라방, Myung S. Choi, 서구영, 이동윤, 견태종, 최점균, 주부호, 임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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