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제품 어디에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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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과 브랜드는 이것!

지난 10년간 뷰티 쇼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리테일은 어디일까? 62%의 여성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곳은 바로 ‘아마존’이다. Amazon.com은 리테일 중에서 가장 많은 뷰티 고객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구매자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Sephora, Ulta와 같은 뷰티 전용 리테일은 56%의 선호도를 보였고, 52%의 뷰티 소비자들은 Bath and Body Works, Bare Minerals와 같은 스페셜 뷰티 리테일을 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10년 전까지만 해도 백화점은 하이엔드 뷰티 제품 구매를 위한 최고의 쇼핑 장소였다. 하지만 현재 32%의 뷰티 소비자는 뷰티 제품 구매 목적으로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뷰티 전문 스토어가 늘어나고 대형 리테일 스토어도 뷰티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뷰티 소비자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세포라 단연 1위, 월마트 제쳐

지난 10년 동안 온라인 쇼핑몰이 빠르게 성장했음에도 많은 여성은 테스터와 샘플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만의 매력과 즐거움을 무시할 수 없다. 백화점은 고급 브랜드가 뷰티 섹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브랜드도 한정적이지만, 뷰티 리테일 스토어는 수십, 수백 가지의 뷰티 제품 테스터를 제공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비자들은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시험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여전히 많이 찾는 Superstore와 Drugstore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뷰티 제품을 구매한 리테일을 조사한 결과, Target, Walmart와 같은 대형 스토어(Superstore)는 전 세대에 걸쳐 69%로 가장 많았고, Walgreens, CVS를 포함한 Drugstore는 62%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얼마나 자주 구매할까?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여성 소비자는 2006년 9%에 그쳤던 반면, 현재는 24%를 웃돈다. 또한, 모든 여성의 41%가 매월 뷰티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하면서 2006년 24%의 소비자보다 그동안 뷰티 제품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제품에 관심이 높아졌을까

피부 노화 방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티에이징(Anti-aging)제품 구매가 10년 전보다 18% 증가했으며, 페이셜 보습제가 14%, 입술 전용 트리트먼트 15%, 페이셜 브론저(Bronzer)가 7% 증가했다. 한편, 바디용 보습제는 천연 오일 인기의 영향으로 10%나 감소했고, 립글로스(Lip Gloss)가 24% 감소했는데, 이는 다양한 타입의 립스틱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입욕제 사용은 바쁜 현대 라이프스타일과 샤워오일, 샤워 젤, 바디 크림의 고급화 전략에 맞물려 45% 구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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