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리테일 브랜드는 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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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은 범주는 디지털 기술 및 소셜 미디어 분야이며, 리테일 분야에서 브랜드 충성도는 Amazon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브랜드 컨설팅 회사 Brand Keys는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소비자 42,792명을 대상으로 72개 범주 634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브랜드 충성도 순위로 100대 브랜드를 선정했다.

100대 브랜드를 범주별로 구분하면 디지털 기술 및 소셜 미디어 브랜드가 35개를 차지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은 범주가 되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Google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Amazon, Apple, Netflix, Facebook이 그 뒤를 이었다. 2위인 Amazon retail을 제외하면 1위부터 12위까지를 모두 디지털 기술 및 소셜 미디어 브랜드가 차지했다.

리테일 범주는 브랜드 충성도가 두 번째로 높은 범주로 1위는 Amazon Retail, 2위는 Zappo, 3위는 Ralph Lauren이 차지했다. Ralph Lauren은 지난 해 24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서면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94위였던 Macy’s는 올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미용분야에서 Sephora, Lancome, L’Oreal 등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Estee Lauder와 Clinique은 각각 34 계단과 21 계단 하락하여 87위와 9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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