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물난리 속 ‘뷰티서플리이 스토어’ 약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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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에 강타 당한 미국 텍사스주의 주요 도시가 마비됐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50년 마느이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하비가 몰고 온 물난리로 최소 45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휴스턴은 허리케인이 상륙해 재앙 수준의 폭우와 홍수가 발생해 ‘수중도시’가 되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역시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한인 상점들이 약탁을 당했다. 뷰티서플라이 업계의 피해도 극심하다. 정확한 집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부 스토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으며, 주인과 종업원이 긴급 대피한 상황에 약탈을 당한 뷰티서플라이 스토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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