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선스크린 제품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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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고 노화와 트러블 발생이 우려되는 시즌이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인 만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최근 무서운 성장세로 화장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선쿠션이 한 단계 더 진화하여 바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펴 바르는 대신 바르기 쉬운 스틱형 선크림이 자외선 차단제의 대세로 떠오른다.

세계적으로 선케어 제품 시장은 2015년 $14.8 billion에서 2024년 $24.9 billion 으로 상승하여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뉴트로지나, 크리니크, 프레쉬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로 소비자들의 선스틱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자외선은 차단하는 것만큼 얼마나 자주 덧발라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선스틱은 돌려서 사용하는 간편한 스틱 타입이라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휴대가 간편해 파우치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고, 손에 묻을 염려가 없으며 쓰고 남은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스틱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백탁 현상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액상이나 쿠션형 선스크린 제품 백택현상이 가라앉도록 충분히 문질러 줘야 하지만 선스틱은 원하는 부위를 가볍게 터치하면 된다.

선스틱은 편의성이라는 강점을 토대로 워터프루프, 쿨링 효과 등 매년 기능을 더하고 있으며 자외선이 일정 수치를 넘으면 뚜껑색이 변하는 제품부터 높은 SPF, PA 지수와 가벼운 사용감, 알록달록 무지개 색깔의 선스틱까지 등장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입술에 립밤을 바르듯이 선스틱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른 후 자외선 노출량이 다른 부위보다 2배~4배가량 높은 코, 이마, 광대뼈 등 하이존에 덧발라주면 자외선을 이중으로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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