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뷰티 연맹 (Global Beauty Alliance) 창립 흑인 뷰티업계 리더 50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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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뷰티업계 50여명의 리더들이 ‘국제 뷰티 연맹(Global Beauty Alliance, GBA)’ 단체 조직에 나섰다. 동 단체의 목적은 전 세계의 컬리헤어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가들을 지원하자는 데 있다. Strength of Nature의 Mario de la Guardia 회장과 SMSi-Urban Call Marketing의 Lafayette Jones 회장이 선두에서 이 조직을 이끌고 있다.

GBA는 지난해 7월 Las Vegas의 Mandalay Bay에서 개최된 2015 Cosmoprof Conference 기간 중에 첫 모임을 가졌다. 이후 Bronner Brothers Summer Show가 열렸던 지난 8월과 11월에 Atlanta Commerce Club에서 열렸다. 11월의 모임에서 약 20여명의 뷰티업계 리더들은 GBA의 기반 조성과 발전을 위해 창립 후원기금으로 $100,000 이상을 약정했다.

GBA는 지난 2월 조지아의 애틀랜타에서 개최되었던 Bronner Brothers 2016 기간 중에도 별도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뷰티업계 리더들은 업계를 대변하는 목소리와 리더쉽으로 전 세계의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소비자들을 비롯한 뷰티 전문가들의 요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겠다는 조직의 궁극적인 임무를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이날 모임은 George Fraser가 자신의 삶과 GBA에 참여하게 된 사연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Mario de la Guardia 회장은 참석자들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GBA의 임무와 목적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Texture Media의 공동창립자인 Michelle Breyer는 소비자 트렌드, 제품 트렌드, 리테일 트렌드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이 2042년 미국인구의 주류가 된다고 한다. 또한 이들 인종이 차지하는 매출도 연간 $150 billion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색조 화장 및 헤어 텍스춰를 가진 광범위한 소비자 그룹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BA 멤버쉽은 다양한 브랜드, 기업, 제조업, 리테일, 도매, 미디어, 세일즈렙사, 공급업체 등 모든 뷰티업계 멤버들에게 오픈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GLOBALBEAUTYALLIA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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