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지역 협의회 창설, 트레이드쇼 개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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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김일홍 현 조지아애틀랜타협회 회장 선출

지난 10월16일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사무실에서 동남부지역 뷰티협회들의 모임이 있었다. 모임의 목적은 동남부 지역협회간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서 우리들의 비지니스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기로 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맴피스협회, NC협회, 네쉬빌협회, 미시시피협회와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참석하여 동남부지역 뷰티협회 협의회를 발족하고 각 지역협회의 문제점을 비롯한 활성화 방안 그리고 지역협회의 트레이드쇼에 협조방안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네쉬빌협회 윤인영 회장은 네쉬빌 지역에 타주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기존의 가게보다 월등히 큰 사이즈로 오픈하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되었다고 전하고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 회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쉬빌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하고 도매상과의 소통을 통해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NC협회 조병성 회장 역시 시장상황이 많이 어려워 졌다고 말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간에 결속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맴피스협회 한은섭회장은 맴피스협회가 주최하는 트레이드쇼를 진행하면서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참여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며 쇼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의 작은 무관심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김일홍회장도 큰 지역협회나 작은 지역협회나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이러한 문제를 풀어 나가야 우리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맴피스지역협회쇼와 조지아트레이드쇼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고 동남부 지역협회들이 적극 참여하여 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 총연합회와의 관계정립에 대하여 동남부 지역 협회들은 그간 보여준 총연합회의 행동에 커다란 실망과 함께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동남부 지역 협회들은 총연합회와의 관계를 재 설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마지막으로 토의된 동남부지역협회들의 공동 트레이드쇼 개최에 관하여 각 지역협회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가칭 동남부협회 트레이드쇼로 정했다. 시기는 모든 쇼가 상반기에 집중 되어 있는 관계로 하반기에 개최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특히 가을 제품 및 겨울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쇼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경비를 제외한 쇼의 수익금은 각 지역협회의 회원들을 위해 쓰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현 조지아애틀랜타협회 김일홍회장을 동남부지역협회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총무에는 NC협회 조병성 회장이 맡기로 하였다. 다음 모임은 맴피스협회 트레이드쇼에서 갖기로 하고 이날의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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