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전문기업 키스 그룹 (KISS Group)에서 주최한 ‘공경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뉴욕 그레잇넥 (Great Neck)에 위치한 레너드 팔라 조(Leonard’s Palazzo)에서 참석자들의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 었다.
해당 행사는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이 고향 함양에서 매년 어버이 날에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했던 것을 시작으로, 작년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제2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그. 뜻을 이어 개최 되었다.
장용진 회장은“6.25사 변등 힘든 시기를 지나, 머나먼 이국 땅인 미국에 이민을 오시어 여러가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헌신으로 자녀를 위해 살아 오신 분 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5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를 위해 키스 그룹은 미국 뿐만 아닌 한국, 중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열성으로 준비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버스 6대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장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약100여명의 직원들이 기쁜 마음 으로 자원봉사자로서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행사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효녀 트로트가수 “현숙”과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 해진 가수 “신인선”이 신명나는 무대를 꾸미고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는 등즐거운시간을선사했다.또한,키스그룹은행사참여자전원에게최 상의 한식 부페와 $150 상당의 선물을 준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와 재밌는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준 키스 그룹에 고마운 마음이다.”며 “이러한 행사를 준비 해준 장용진 회장과 키스그룹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키스 그룹에서 행사 지원을 자원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 하나로 행사 진행요원으로 자원하였고, 몇 달동안 행사가 안전하게 끝나 기만을 바라며 준비하였다.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해주 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데 많이 즐겨 주시니 감사하고 또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일 행사는 철저한 안전 준비로 인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며, 행사를 마치며 키스 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한인사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일구어 주시 것은 모두 어르신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며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키스그룹이 되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