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뷰티협회(회장 엄재학)는 지난 6월11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골프대회에는 협회원을 비롯하여 40여개 도매업체에서 총 83명이 참석하였으며,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500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엄재학 회장은 올해 초 임원회와 총회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주요계획으로 발표하고 추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엄 회장은 행사준비 단계부터 협회원 및 도매업체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기대 이상으로 장학기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모아진 장학금은 적은 금액을 다수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엄회장은 이러한 방법이 홍보성 행사에서 벗어나 장학금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 이미지 개선에도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장학금 대상자는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 고객의 자녀나 직원의 자녀들이며, 협회는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골프대회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 저녁식사, 주요 후원업체의 제품 소개가 있었다. 이 날 대회의 그로스 챔피언은 이계송, 넷챔피언은 김길성씨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엄재학 회장은 “장학기금 모금 성과에 대단히 기쁘고, 이를 가능하게 해 준 협회원들과 도매업체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의 상품과 경품들은 Jinny 뷰티를 포함해 헤어 도매업체들이 후원하였으며, 행사의 모든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제공되었다. 이와 별도로 주요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