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었다! 색이 변하는 “요술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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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생화가 들어 있는 예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꽃 립스틱’ 또는 ‘요술 립스틱’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온도에 따라 바뀌는 색상, 뛰어난 착색력에 촉촉한 수분공급까지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투명한 꽃 립스틱이 소비자들에게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투명한데 색이 난다?!

꽃 립스틱은 투명한 고체 형태를 띠고 있지만, 입술에 바르면 틴트 립밤과 같은 은은한 발색을 보여준다. 피부와 립스틱이 접촉하면 피부 면의 pH 레벨과 입술 온도에 따라 발색이 달라지며, 입술에 바르고 제품에 따라 1~5분 정도 기다려야 발색 되므로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안전한 립스틱

꽃 립스틱의 주요 성분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호호바 오일과 같은 식물성 고급영양성분이며, 식물 줄기에서 얻은 칸델릴라 왁스, 스쿠알렌, 지용성 비타민E의 한 종류인 토코페롤 등과 같은 성분을 사용하여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세포막의 손상과 나아가서 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안전한 천연식물 보습 성분과 영양성분을 주성분으로 사용하여 피부에 자극을 줄였다.

세심함이 돋보이는 디자인

말린꽃을 투명 립스틱 내부에 삽입하여 유니크한 소장가치를 지니고, 립스틱 속 꽃을 강조하며 투명한 제형과 깔끔한 느낌을 주는 세련된 디자인은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발색과 함께 어느 입술에나 잘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촉촉한 핑크빛 마법

– 오일성분으로 만든 부드러운 촉감
– 온도와 pH에 따라 변하는 나만의 특별한 색상
–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뛰어난 발색과 착색
–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되는 립밤 기능

그것이 궁금하다 Q&A

Q. 바르는 횟수에 따라 색이 달라질까?
A. 한번 바른 것보다 여러 번 발랐을 때 색이 더 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금 저 진한 발색을 원한다면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좋다.

Q. 바른 후 시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까?
A. 처음 발랐을 때 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색이 더 진해진다.

Q. 립스틱이 부러졌을 땐?
A. 요술 립스틱은 보통 천연오일 함량이 높다. 그리고 립의 경도를 강화시키는 합성 첨가물의 사용을 지양하여 경도가 일반 립스틱에 비해 약하다. 그래서 사용 시 립스틱의 높이를 낮게 올려서(1~1.5cm) 사용하면 부러지지 않는다. 만약 립스틱이 부러졌을 때는 립스틱 팔레트에 담아서 드라이기로 가열하여 붓을 이용해 바르면 된다.

Q. 드라이플라워가 노출되면?
A. 드라이플라워가 노출될 만큼 사용한 후에 핀셋으로 뽑은 후 계속 사용하면 된다. 드라이플라워가 단단하고 날카로울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조심해야 한다.

Q. 투명한 립스틱에 분홍빛이 돈다?
A. 립스틱 제형은 투명이지만 핑크계열의 색감을 가지고 있는 립스틱이 대부분이다. 온도와 수분, 그리고 입술 pH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색 되기 때문에 입술이 닿지 않아도 덥거나 습한 환경에 립스틱을 두면 분홍빛을 띠게 된다. 다시 적정 온도와 습도에 놓아두면 분홍빛은 사라진다.

Q. 꽃의 크기가 다르고 기포가 있다?
A. 꽃은 일정한 크기로 자라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 말린 꽃이라 크기와 모양이 다를 수밖에 없다. 또한, 수작업으로 립스틱에 삽입하다 보니 기포가 생기기도 한다.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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