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법원, JC Penny 매각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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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텍사스 美파산법원(Bankruptcy Court)는 올해 118주년을 맞이한 JC Penny가 부도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매각을 허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인해 약 6만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지 않고 다가오는 쇼핑 시즌에 출근할 수 있게 됐다.

JC Penny는 Simon Property Group과 Brookfield Property Partners에게 17.5억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로 인해 JC Penny 소유 부동산 160여곳을 포함한 자산을 관리할 새로운 홀딩 컴퍼니가 설립될 예정이다.

CEO Joll Soltau는 “2020년 쇼핑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Brookfield와 Simon과 함께 JC Penny를 다시 운영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하며 “이번 법원 판결로 인해 JC Penny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직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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