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도 비상이 걸렸어요. 타민족 상인들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Nashiville Beuaty Supply 협회 백영수 회장 (Hair World Beauty Su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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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도 비상이 걸렸어요. 타민족 경쟁업체가 계속해서 스토어 를 오픈하고 우리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내쉬빌 협회가 비 상이라고 백영수(65) 회장은 입을 열면서 “함께 경쟁할 수밖에 없는 데, 저희들이 너무 힘들어요. 한 때는 저희 스토어 매상이 반토막이 난적이있어요.수익은줄지,그렇다고규모를 줄일수도없지,아주 고생했지요.” 라고 덧붙인다.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협회가 그동안 펜데믹으로 활동을 거의 못했다고 한다. “회원들 대부분인 만나는 걸 겁내시고 해서 전화 로만 서로 협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물포고 출신으로 인천이 고향인 백회장은 1989년 유학(LSU 기계 공학)차 루이지애나주 베이톤 루즈에 왔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88올 림픽 이후 유학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공부가 너무 오래 걸렸어요. 여

러 이유로 중도에 그만 두었지요. 당시 아내(박미현씨)와 제가 NBSDA 협회를 리드했던 최인재 사장이 운영했던 Aplus사에서 아르바이트 했 어요. 최사장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이런 인연으로 뷰티업계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 내쉬빌에 정착, 그동안 스토아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처남도 인근에서 뷰티스토아(헐리우드) 사업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동창생 부 부인 아내 박미현씨는 “어언간 25년이 되었네요. 이제 은퇴를 해야할 나이인데, 스토어를 어떻게 처분 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열심히 살아 보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넘겨 드리려 합니다. 좋은 사 람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라고 말한다. 스토어 하나는 직접 구입한 건 물이었다. 쇼핑몰들이 함께 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었다.

슬하에 남매를 두었다. 결혼한 딸(37)에게서 손녀(6개월)를 얻었다. 조 만간 아들(32) 혼사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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